한강뷰에 눌러앉은 군 간부들, ‘퇴거는 옵션’이 된 관사의 민낯
부동산·2025. 9. 16.
싸게 오래 살 수 있다면, 명예도 계산기 앞에 무릎 꿇는다?서울 용산 한강변, 초고가 아파트가 즐비한 그곳에 760세대 규모의 관사 단지가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군인의 사명감과 책임이 깃들어 있어야 할 공간. 하지만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사뭇 다릅니다. 군 간부를 위한 관사가 어느 순간부터 '퇴거는 옵션'이 되고, 공공자산은 ‘가성비 좋은 부동산’으로 전락한 현장. 그 이면을 들여다봅니다.이사 가기 싫은 이유, 한강뷰는 너무 안락하다한강 조망, 초중고 명문 학군, 중심지 교통. 이런 조건이 보장된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면 누가 쉽게 짐을 싸겠습니까?퇴거 명령은 분명했지만, 월 160만 원에서 240만 원으로 올라가는 '벌금'조차 일반 전월세 시세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저렴합니다.'벌금'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