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혼란 홋카이도 지진 급증, 안전할까? 여행 지금은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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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진 증가, 삿포로·홋카이도 안전에 이상 신호?

2025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홋카이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5~6급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삿포로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도 진도 4 수준의 흔들림이 감지되었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대규모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름철 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향후 대형 지진 가능성에 대한 대비와 실시간 정보 확인은 필수입니다.

최근 한 달 사이 발생한 주요 지진 요약

6월 들어 홋카이도 일대에 지진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요 발생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날짜 위치 규모 진도 피해 여부

6월 19일 아사히카와 동남동쪽 344km 해상 6.0 4 피해 없음
6월 2일 삿포로 남동쪽 해역 6.3 4 피해 없음
5월 26일 삿포로 동남동쪽 167km 해역 5.3 4 피해 없음

최근 연속적인 발생은 판 구조 활동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앞으로도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도 4, 실제 체감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진도 4는 일상생활 중 충분히 인식 가능한 흔들림을 의미합니다. 특히 건물 내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천장 조명이 흔들림
  2. 선반 위 물건이 움직이거나 떨어짐
  3. 불안정한 가구가 쓰러질 가능성 있음

즉, 관광객 입장에서 숙소나 실내 공간에서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므로, 대비가 필요합니다.


7월 대지진 괴담, 진짜일까?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

홍콩과 타이완 등지에서 유포된 "2025년 7월 일본 대지진설"은 과거 만화가 다쓰키 료의 예언을 근거로 한 유언비어입니다. 일본 정부와 전문가들은 해당 괴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출처 내용

일본 기상청 과학적 근거 없음, 공식 부인
재난 전문가 예언 기반 괴담, 실제 발생 가능성과 무관
외무성·지방정부 주민 대상 재난 대비 강화 중

즉, 공포 마케팅성 루머일 뿐, 실제 대지진과는 무관합니다.


삿포로·홋카이도 지역의 자연재해 대비 현황

홋카이도는 지진뿐 아니라 태풍, 홍수, 야생 동물 등 다양한 재해에 대비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삿포로시는 다음과 같은 대응 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 다국어 재해 방송 시스템 운영
  • 외국인 대상 방재 매뉴얼 제공
  • 고지대 대피소 위치 안내 및 훈련 실시

이는 여행자에게도 적용되며, 지역 숙소나 관광 안내소에서 관련 정보 획득이 가능합니다.


실제 대규모 지진 가능성, 정부의 대비 상황은?

괴담과 별개로, 일본 정부는 홋카이도 및 북동부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메가 지진’에 대해 꾸준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일본 정부가 시뮬레이션한 메가 지진 위험도입니다.

항목 내용

예상 규모 최대 9.0
주요 위험 대형 쓰나미, 인프라 붕괴
발생 위치 일본 북동부 해저단층대
대응 계획 조기경보시스템, 방재교육, 도시 재정비 등

따라서 지진 자체가 예측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응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홋카이도 여행객을 위한 안전 팁

여행 예정자라면 다음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1. 일본 기상청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한 실시간 정보 확인
  2. 재난 발생 시 대피소 위치 미리 확인
  3. 고층 호텔보다 저층 또는 내진 설계된 숙소 선택
  4. 현지 가이드 또는 안내소에서 제공하는 방재 매뉴얼 수령

이러한 준비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론: 괴담은 무시하되, 실시간 대응은 철저히

2025년 여름 홋카이도는 지진이 잦지만 치명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괴담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이야기일 뿐이며, 정부의 대응 시스템은 매우 체계적으로 작동 중입니다. 여행객 역시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지만, 사전 정보 확인과 재해 매뉴얼 숙지는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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